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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노컷뉴스 "우리나라에도 자유로운 성(性) 채널 하나는 있어야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8-06-28 14:35 | 조회 2,69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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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도 자유로운 성(性) 채널 하나는 있어야지"

  • 2017-06-15 17:22

국내 대표적인 성교육 기관 '푸른 아우성'(대표 구성애)이 성 콘텐츠 종합채널 '딸바TV'를 정식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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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바TV'는 딸기와 바나나에서 첫 글자를 딴 이름으로, 서로 다른 객체가 만나 새로움을 창조한다는 의미. 

지난달 15일 정식 오픈해 한 달간 올라온 콘텐츠들을 살펴보면, 청소년들부터 성인까지 지루해하지 않고 호기심을 가질만한 다양한 주제들로 채워지고 있다.

"야동은 나쁜가?", "남친 컴퓨터에서 야동을 발견했다", "첫 성관계 시 콘돔 사용 얼마나 했을까", "생리에 대한 오해와 진실", "G스팟은 존재하는가" 등 실제 생활에서 부딪히거나 고민하는 상황들이 주제이다.

청춘 남녀가 패널로 출연해 거침 없이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 방식이라 지루하지 않다. 이 외에도 웹툰을 활용한 딸바툰, 구성애 대표의 성교육 강의도 있다.


뉴스메뉴에서는 자극적인 사건 위주의 보도를 넘어 다양한 생활 속 성이슈를 발굴하여 카드뉴스와 매거진 형태로 제공할 계획이다.

딸바TV를 기획한 이충민 딸바TV 기획사업팀장은 "시대가 계속 성을 상업적으로만 다루고, 이윤을 위한 이슈몰이성 방송만 추구하는 방송국 기획의 불균형을 막기 위해 기획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물론 현재 방송과 인터넷 등에서 유통되는 성 콘텐츠가 무조건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다.  

'섹시 코드'를 내세워 성을 상품화하는 콘텐츠도 있지만, 유용한 방송도 많다는 게 이 팀장의 설명.  

특히 일반인들이 방송에서 섹스·자위 등의 주제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말하고, 시청자들도 댓글을 통해 토론하는 문화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그런 차원에서 딸바TV는 단순히 흥미 위주로 콘텐츠를 소비하기보다, 영상에 성교육의 전문성을 더해 해결책까지 제시하는 청소년과 성인을 위한 미디어성교육 모델을 꿈꾼다. 

앞으로 왜곡된 성문화속에서 사람, 관계가 중심인 교류의 성을 확대하는데 큰 역할을 하겠다는 각오이다.  

또한 지난 14년간 축적된 푸른 아우성의 자료를 시민들과 공유하여 다양한 성담론을 형성하고, 실무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공유한다.

푸른 아우성은 바른생각과 협력하여 딸바tv를 운영한다. 콘텐츠 제작은 푸른 아우성에서 총괄하며, 바른생각은 SNS 홍보 및 이벤트를 담당한다.

바른 생각은 푸른 아우성의 10대 온라인 무료 성상담실 ‘박정자상담실’을 후원하고 있다.  

딸바tv 주소 : http://ddalbar.net/

원문보기:
http://www.nocutnews.co.kr/news/4800116#csidxe486b746fcb845cb4eaf6222ced35f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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